공연연혁 / history

제134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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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졸라탱고
☞공 연 명 : 서울신포니에타 제134회 정기연주회 “Piazzolla Tango Gala Concert”
☞일    시 : 2009년 6월 4일 (목) 오후8시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가격 : S석50,000원, A석30,000원, B석15,000원(티켓예매 :티켓링크.인터파크)
☞주    최 : 서울신포니에타
☞주    관 : 한다우리 기획
☞후    원 :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한국SGI
☞출    연 : 지  휘/ Victor Devochkin 
☞협    연 : 바이올린 김영준.전후국, 클라리넷 박정환, 아코디언 정태호   
☞공연문의 : 서울신포니에타 02) 732-0990~1

Fuga y misterio <푸가와 미스테리>


Oblivion <망각>  (Clarinet: 박정환)
Bordel 1900 <홍등가 1900년>, Nightclub 1960 <나이트클럽 1960년>
Tres minutos con la realidad <실감나는 3분>
Tanguedia III    (Accordion: 정태호)
Adios Nonino

- intermission -

Libertango
Le Grand Tango    (Violin: 김영준)
Invierno Porteno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겨울>  (Violin: 전후국)
Pimavera Porteno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봄>

♣간단한 곡 설명♣

1. Fuga y misterio
 피아졸라는 생전에 ““나는 푸가를 써도 탱고처럼 쓸 것이다.””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Fuga 9,fugata등의 많은 푸가를 남겼다. 하지만이 fuga y misterio가 가장 걸작이다. 원곡의 편성은 바이올린, 피아노, 반도네온, 플룻, 기타, 자일로폰, 콘트라베이스이나 수많은 클래식 편곡 버전으로 연주된다.

2. Oblivion
 망각이란 뜻으로 애절한 멜로디로 많이 알려진 곡이다.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피아졸라의 곡 중 하나.

3. Bordel 1900, Nightclub 1960 ‘탱고의 역사’라는 플룻과 기타를 위한 이중주곡의 제 1곡과 3곡이다. 제 2곡은 cafe1930 제 4곡의 오늘의 콘서트 이다. 수많은 목관 악기 주자들과 클래식 기타리스트들의 단골 레파토리 이다.

4. Tres minutes con la realidad (실감나는 3분 또는 현실 같은 3분)
 연주곡으로 곡의 기교적인 화려함과 dramatic 함 때문에 현악 합주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중 하나이다.

5. Tanguedia III (탕게디아 3)
 예전 TV 쇼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나와서 익숙한 곡. 중간에general pause가 있는데 이 부분에서 피아졸라가 즉흥적으로 짧은 대사나 추임새를 넣는다. 파토스적인 흥분과 긴장이 팽팽한 곡.

6. Adios nonino (아버지여 안녕히)
 피아졸라가 부친을 여의고 쓴 곡으로 애수띤 느린 주제와 탱고박자의 빠른 주제가 번갈아 등장. 세계 각국에서 여러 편곡으로 널리 연주되는 유명한 곡으로 심지어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동원되어 어느 국왕의 결혼식(?)에도 연주되기도 했다.

7. Libertango (자유 탱고)
 여러 형식의 탱고를 묶은 연작품집 중의 한 곡으로 제일 유명하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조연급 첼리스트가 강마에 지휘의 오케스트라 반주로 협연 하면서 전국민이 아는 음악이 되었다.

8. Le Grand tango
 피아졸라의 대작 중에 하나로 원곡은 첼로와 피아노 이중주이다. 로스트로포비치를 위해 썼으며, 그에게 헌정되었다. 처음에 로스트로포비치는 뚱했으나, 나중에야 그 진가를 알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요요마가 이 곡을 음반화하면서 조금씩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비올라, 바이올린, 바순등의 연주가 속출하였다. 그러나 결국 이 곡을 평정한 것은 기돈 크레머로 불멸의 명연주를 남겼다. 현악 오케스트라로 반주를 하면 영락 없는 협주곡으로 빠른-느린-빠른의 3부 구성이다.

9. 사계 중 항구의 봄, 항구의 겨울
 요즘 들어 비발디 사계보다 피아졸라 사계가 더 많이 연주되는 듯 하다. 피아노 솔로, 탱고밴드 버전, 현악 합주버전, 피아노 협연 버전, 피아노트리오버전, 현악사중주 버전등 수 많은 악보가 난무 하는데, 가장 유명하고 완결된 버전은 기돈 크레머가 의뢰하여 러시아 작곡자 데시야트니코프가 편곡한 바이올린 솔로와 현악합주 버전과 피아졸라 밴드의 첼리스트였던 호세 브라가토가 편곡한 피아노와 현악합주 버전이다. 데시야트니코프의 버전은 전설의 명반 기돈 크레머의 8 seasons에 실린 버전이다. 곡은 편곡 단계에서부터 기돈 크레머의 입김이 들어갔으며 음반화를 염두해 둔 것이라 한다. 피아졸라의 각 계절에 비발디의 계절이 삽입된 모티브가 아주 재미있다.

♣피아졸라와 현재 탱고의 위상

- 피아졸라는 작곡자이자 반도네온 연주자로 기존 클래식음악 교육을 받은 사람이다.
- 기존의 아르헨티나의 탱고는 탱고 춤의 반주로서의 역할이 컸으나, 피아졸라의 등장과 그의 누에보 탱고(Nuevo tango : 새로운 탱고)로 탱고는        전세계적인 음악이 되었음.
- 누에보 탱고는 무용으로서의 탱고에서 음악으로서의 탱고로의 일대전환점이 되었음.
- 반도네온을 위한 협주곡, 사계, 그랑 탕고, 5명을 위한 협주곡, oboe suite, flute suite등의  작품은 클래식 음악이다.
- 수많은 정통 클래식 연주자들이 피아졸라에 열광했으며, 그 음반의 수도 많다.  요요마, 바렌보임, 베를린 필, 기돈 크레머, 이탈리아 합주단, 크레메레타 발티카 등
- 현재 우리나라에서 피아졸라의 인지도는 매우 높으며 실내악단이나 뗍澧맙【?피아졸라의 곡이 연주되기는 하지만 피상적인 접근이 대다수 이기에 서울 신포니에타가 피아졸라의 음악적 세계를 완전히 표현 해 낼 수 있는 선구적인 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이번 연주회를 기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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